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경찰 야구단 (문단 편집) === 해체의 길로 === 2013년 [[병무청]] 국정감사에서 국회 국방의원회 소속 [[새누리당]] [[김종태(1949)|김종태]] 의원이 "경찰청 체육단은 [[대한민국 국방부]]가 전환복무 요원으로 배정한 [[의무경찰]] 신분으로 병역법상 기본 업무인 치안보조 업무를 하지 않고 선수단 활동을 하는 것은 불법", "국군체육부대령에 근거해 운영 중인 국군체육부대(상무)와 달리 경찰청·해양경찰청 체육단은 법적 근거 없이 내부 규칙에 따라 운영돼 위법 소지가 있다."라고 [[http://sports.news.nate.com/view/20131016n33569|지적]]하자, 국방부 인사복지실장이 야구단을 포함한 경찰청 스포츠단을 2014년 1월 1일자로 해체할 방침이라고 밝혀 논란이 되고 있다.[[https://www.joongang.co.kr/article/12866639|경찰청 체육단 해체 논란]]. 이 소식을 들은 [[유승안]] 감독은 말도 안 된다며 반발하기도 했다. 이에 관계없이 선수 선발이 진행되어 [[배영섭]]과 [[임찬규]] 등 20명이 2014 시즌부터 경찰청 소속으로 뛰게 된다. 한편 경찰청 야구단은 경찰청 측(정확히는 안전행정부)에서 법적 근거를 마련하기로 하였다. 대신 현행 만 30세까지인 입대 상한 연령을 2016년부터 상무와 같은 만 27세로 낮출 방침이다. 의경 폐지 논란과 함께 경찰 스포츠단의 폐지가 이루어 지는 거 아니냐는 이야기들이 나왔지만 현재 경찰청의 입장은 "의경 폐지는 사실 무근"이라고 밝혔다 .--[[http://ap.police.go.kr/ap/bbs/view.do?nttId=28654&bbsId=B0000007&menuNo=200032|관련 웹 사이트]]--^^(링크 삭제됨)^^ 그리고 경찰청에서 "의무경찰 선발 규정은 ‘운전, 전산처리, 외국어 사용 등 특수업무에 필요한 인원’에서 ‘운전, 전산처리, 외국어 사용, 예술ㆍ체육 분야 등 특수업무에 필요한 인원’으로 확대"라고 확정지으면서 이 논란은 일단락 되었다. [[http://news.nate.com/view/20140226n13451|해체논란 '경찰체육단' 존립근거 마련됐다.]] 그러나 2016년 5월 16일 국방부에서 대체복무 및 전환복무를 2023년까지만 유지하고 폐지하겠다는 방침을 발표하면서[* 발표 당시부터 논란이 커지기는 했지만 이전부터 계속 논의되어 온 사안이었다.] 장기적으로 경찰 체육단 소속 팀들의 존재 여부는 유동적이다. 사실 법적 근거보다 더 중요한 존립 근거는 '''의무경찰 제도 그 자체'''이기 때문이다. 2017년 5월 29일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2&oid=014&aid=0003821577|2023년에 의무경찰이 완전 폐지된다]]는 발표가 나왔다. 이는 문재인 대통령의 공약 중 하나인 의무경찰, 의무소방 폐지 후 해당 인력을 직업 경찰관, 소방관으로 대체하겠다는 공약에 따른 것이다. 2021년 12월이 마지막 의경 입대지만 경찰 체육단의 선수 선발은 이보다 일찍 중단될 것으로 보였고 존속 시점은 늦어도 2022년까지라고 예상되었다. 그러나 2018년 9월 5일 [[https://sports.news.naver.com/kbaseball/news/read.nhn?oid=410&aid=0000508280|2018년부터 선수 선발을 하지 않기로 결정했다]]는 기사가 나왔다. [[https://www.yna.co.kr/view/AKR20181016090700007?input=1195m|후속 기사]]에 따르면 이미 몇 달 전에 선수 선발 중단 결정을 내렸다고 한다. 정확히 말하면 선수 선발 공고의 유의사항에 '의무경찰 폐지정책에 따라 '''2017년 12월 입영자에 한하여 특기의경으로 경찰야구단 근무 가능''''이라고 명시되어 있다.(--[[https://ap.police.go.kr/ap/bbs/view.do?nttId=9216&bbsId=B0000006&searchCnd=&searchWrd=§ion=&sdate=&edate=&useAt=&replyAt=&menuNo=200031&viewType=&delCode=0&option1=&keyId=0&userId=&gubun=&pageIndex=55|서울지방경찰청 356기 의무경찰 모집]] 페이지의 첨부 파일 참고--^^링크 삭제됨^^) KBO에서는 2020년까지 유예해 줄 것을 요청했으나 의무경찰 폐지 방침이 확고한데다 [[자카르타 아시안 게임]] 대표팀 선발 과정부터 이어진 몇몇 선수들의 병역특례 논란까지 겹친 터라 더는 돌이키기 힘들 것으로 보인다. 2018년 10월 이대은과 박준표가 전역하면서 남아있는 선수들은 20명인데 이 선수들만으로는 정상적인 운영이 안 되므로 사실상 팀 해체나 마찬가지이며 당장 2019 시즌 퓨처스리그 운영에도 영향을 미치게 된다.[* 당장 야수로만 생각하면 현재 선수단이 포수 둘, 내야 여섯, 외야 셋이 전부이므로 외야 3명은 내야수들 중 한두명을 외야 알바를 시키지 않는 이상 '''전경기 풀타임 주전으로 뛰어야 하고,''' 지명타자도 포수보단 내야수 6명 중 하나에게 돌아갈 테니(포수 둘을 한꺼번에 하나는 포수 하나는 지명으로 선발출장시키게 되면 선발 포수를 나중에 교체할 일이 생길 때 백업 포수가 없어서 번거로워지므로) 벤치에는 포수와 내야수 각각 한명만 남게 된다.] 과거 [[고양 원더스]]처럼 비정기 교류전 정도는 가능하겠지만. 각 구단의 미필 선수 병역 관리에도 영향을 미치는 것은 당연한 일. 아직 구체적인 이야기가 나오지 않은 가운데 유승안 감독은 의무경찰 폐지에 따른 야구단 해체는 돌이킬 수 없다고 해도 [[https://sports.news.naver.com/kbaseball/news/read.nhn?oid=108&aid=0002733914|적어도 2020년까지는 유지하도록 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경찰청은 2018년 10월 15일 KBO에 공문을 보내 선수 선발 중단 방침을 공식화했다. 유승안 감독은 최소한 10명이라도 충원해서 2019시즌 퓨처스리그라도 정상적으로 치르도록 하기를 바라고 있지만 그렇게 10명을 충원한다 한들 2020년에 그 10명이 또 남게 되고...... 아니면 초창기에 했던 것처럼 두 시즌을 소화할 인원을 한꺼번에 선발하는 방법도 있기는 하지만 의경 TO가 계속 줄고 있는 마당에 야구단에만 TO를 대거 배치할 수도 없는 노릇이다. 이미 2018년 8월 31일 나온 서울지방경찰청 362차 의무경찰 선발 공고, 11월 1일 나온 363차 공고, 12월 31일 나온 364차 공고에서는 체육 특기 TO가 삭제된 상태다. 2018년 11월 1일 정운찬 KBO 총재가 홍남기 국무조정실장을 만나 이 문제에 대한 협조를 요청하기는 했다. 상무의 2018년도 선발 인원을 10명 늘이고 그 인원을 경찰 야구단에 파견하는 형식으로 2019년 퓨처스리그를 치른 다음 시즌이 끝나면 경찰 야구단은 해체하고 파견 인원은 상무로 복귀시킨다는 방안이다. 그러나 이 방안은 국방부[* 상무도 각 종목별로 TO가 정해져 있는데 야구단의 TO를 늘이면 다른 종목, 특히 비인기종목의 TO가 줄어들 가능성이 높으므로 이에 따른 반발을 무시할 수 없다.], 문화체육관광부 등 관련 부처 간의 협의가 있어야 하며 경찰청의 방침이 변하지 않는 이상 현실화되기는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11월 14일 선수협, 은퇴선수협회가 나서서 청와대 앞 분수광장에서 집회를 열고 의무경찰이 완전 폐지되는 2023년까지 존속시켜줄 것을 호소했다. 이 자리에는 경찰 야구단에서 복무했던 선수들이 대거 참석했다. 그러나 이 집회에 대해 때가 늦어도 한참 늦었다는 반응이 많고 경찰 체육단의 조기 선수 선발 중단 결정을 촉발한 당사자가 야구인지라 호소가 먹히기는 어렵다는 전망이 지배적이다. 특히 집회 현장에 나온 '성실한 병역의무 이행과 병역비리 척결에 앞장 선'이라는 문구가 담긴 플래카드는 큰 비판을 받고 있으며[* 당장 이대은 특혜 논란이 있었던 게 불과 2년 전 일이었다. 그리고 임지열이 지원 전인 2016년 9월에 음주운전 단속에 적발된 사실을 숨겨왔음이 2018년 11월 28일에 뒤늦게 드러나면서 호소를 사실상 무색하게 만들었다. 특히나 임지열은 KBO 리그 시상식 때 경찰 야구단 존속을 직접 호소했던 터라......] 의경 TO가 계속 줄어드는데 야구만 특혜를 받으려고 하냐는 비판도 이어지고 있다. 11월 19일 아산 무궁화의 K리그1 승격 자격이 박탈됨에 따라[* 아산 무궁화는 기존 선수들에 타 구단에서 선수를 영입해 혼성 구단 형태로 2019시즌을 치르고 기존 선수들이 모두 전역하면 시민구단으로 탈바꿈한다. 단, 2019시즌에도 K리그1 승격 및 승강 플레이오프 참가 자격은 없다.] 경찰 야구단의 퓨처스리그 참가도 더는 어렵게 될 것으로 보인다. 위에서 언급했듯이 남은 선수들로는 퓨처스 팀들이나 대학, 독립리그 팀들과의 교류전 및 연습경기 정도만 치르게 될 가능성이 높다. 상무 최종 합격자 발표가 나온 2019년 1월 10일 KBO에서 [[https://sports.news.naver.com/kbaseball/news/read.nhn?oid=410&aid=0000547560|경찰 야구단의 선수 선발 중단을 공식화하며 1월 안에 관련된 내용이 결정될 것이라고 밝혔다.]] 2019년 1월 16일에 퓨처스리그 팀 일정이 확정됐다. 남은 선수단이 20명이라 96경기를 소화하는건 절대 불가능한 상황. 이에 북부리그 팀과 30경기, 남부리그 팀과 18경기로 총 48경기만 치르게 된다. 정상적인 시즌 소화가 불가능한 만큼 당연히 정식 경기로 인정받지 못하고 [[고양 원더스]] 처럼 번외 경기로 취급된다. 다만 유승안 감독의 간청 끝에 선수들의 개인 기록은 정식으로 인정해 준다고 한다. 이와는 별개로 3군 선수단 및 독립구단 등과 접촉해 추가 경기를 할 수 있는 방안도 모색한다고 한다. 따라서 남은 20명의 선수들이 2019년 8월 12일에 일괄적으로 전역하게 되면 경찰 야구단은 자연스럽게 해체될 예정이다. 2019년 6월 30일 [[벽제 야구장]] [[두산 베어스]]과의 홈경기가 끝나며 2019년 7윌 10일 [[서산 야구장]]에서 열리는 [[한화 이글스 2군]]과의 교류전을 끝으로 경찰 야구단의 14년 동안의 여정은 마무리된다. [[https://sports.news.naver.com/kbaseball/news/read.nhn?oid=468&aid=0000520445|지휘봉 내려놓는 유승안 감독, 마이크 잡고 싶다.]] 아쉽게도 마지막 경기가 우천으로 취소되면서 2019년 7월 9일 경기(경찰 4:3 승리)가 공식 최종전이 되었다. 교류전 최종 전적은 31승 1무 10패.[* 당초 48경기를 치를 예정이었으나 46경기로 줄었고 네 경기가 우천 및 그라운드 사정으로 취소되었다.] 경기 취소 직후에는 서산 야구장 실내 연습장에서 선수단끼리 작은 고별식을 치르고 한상재 관리반장을 헹가레 치는 것으로 공식 일정을 마무리했다. 선수들은 모아뒀던 휴가를 사용해 원 소속팀에 합류해 전역 할때까지 몸을 만들 예정이라고 한다. [[https://sports.news.naver.com/kbaseball/news/read.nhn?oid=109&aid=0004047257|아직 한 달 남은 경찰 야구단…향후 계획은]] 2019년 7월 30일 경찰 야구단 해단식이 개최되었다. 이후 예정대로 2019년 8월 12일에 20명의 선수들이 전역하면서 완전히 해체되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